위믹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초대 챔피언'은 하나금융

위믹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초대 챔피언'은 하나금융

  • 기자명 신수정 기자
  • 입력 2022.11.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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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열린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최종전 '더 파이널'에서 챔피언에 오른 하나금융그룹 함정우(왼쪽)와 박배종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6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열린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최종전 '더 파이널'에서 챔피언에 오른 하나금융그룹 함정우(왼쪽)와 박배종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KPGA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하나금융이 위믹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서 우승하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은 26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열린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최종전 '더 파이널'(총상금 1억원)에서 6점을 따내 시즌 총점 25점으로 우승했다.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은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주고 파는 0점이다.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한다.

이날 경기에는 16개 기업 골프단 총 39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함정우와 박배종이 출전한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며 승리를 따냈다. 이에 우승 상금 4000만원도 손에 얻었으며 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힌 박배종은 300만원을 추가로 받았다.

하나금융그룹은 '더 파이널' 전까지 쌓은 위믹스 구단 랭킹 1위로 19점을 받고 출전했다. 15점을 받고 출전한 위믹스 구단 랭킹 2위 CJ는 7점을 따내며 추격했지만, 하나금융그룹을 따라잡지 못하고 22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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