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가수 임한별이 특별한 연말을 예고했다.

소속사 플렉스엠은 지난 25일 공식 SNS에 임한별 콘서트 '크리스마스 이브닝 스타(Christmas Eve-ning Star)'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 따르면 임한별은 '크리스마스 이브닝 스타'를 오는 12월 23일과 24일 서울 종로구의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개최한다. 흰 눈을 연상케 하는 니트를 입고 지그시 눈을 감고 있는 임한별. 특유의 따뜻하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공연의 기대감을 더했다.

임한별은 '이별하러 가는 길', '떠나보낼 준비해 둘걸 그랬어', '이별한 이유가 너무 아파', '사랑 이딴 거'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한 실력파 아티스트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을 노래 한 곡에 그리며 '보컬의 교과서'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또한 임한별은 '커튼콜', '쇼윈도:여왕의 집', '경찰수업' 등 다양한 드라마 OST에 이름을 올리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다.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이하 '더 리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 '내일은 국민가수' 등의 방송에 출연해 심사위원으로서 강렬한 카리스마는 물론, 참가자의 모습까지 다양한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오는 27일 '더 리슨'에서 선공개한 '길을 잃었다'를 발매할 예정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임한별은 본인의 SNS에 오는 12월 5일부터 3주 동안 '크리스마스 이브닝 스타'를 준비하는 과정과 일상을 담은 '별의 별로그'를 게재한다. 콘서트를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크리스마스 이브닝 스타'의 티켓은 오는 12월 5일 오후 4시부터 티켓링크와 멜론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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