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인터뷰]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강소휘, 아직 지켜봐야 하는 상황"

[사전인터뷰]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강소휘, 아직 지켜봐야 하는 상황"

  • 기자명 설재혁 기자
  • 입력 2022.11.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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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차상현 감독. (사진=KOVO)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강소휘, 아직까지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다."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과의 2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다.

GS칼텍스는 직전경기인 지난 19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면서 연패 사슬을 끊었다. GS칼텍스는 외국인 선수 모마의 화력을 앞세워 4경기만에 승리하며 한 숨 돌리게 됐다. 이날 모마는 33득점 공격성공률 49.23%을 자랑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웃사이드 히터 유서연와 최은지도 각각 15득점과 12득점씩을 기록하며 뒤를 받쳤다.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했던 세터 안혜진도 이날 출전해 좋은 공격 전개로 페퍼저축은행전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전 만난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안혜진에 대해 "저번 경기부터 선발 출전하고 있는데 나쁘지 않은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오늘까지 좋은 경기력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고, 안혜진이 자신의 역할을 해줘야 우리의 공격이 살아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기대했다.

이어 차 감독은 오늘 상대하는 IBK기업은행에 대해 "상대팀은 레프트의 공격 점유율이 높은 플레이를 펼친다, 그렇기 때문에 수비와 블로킹으로 잘 막아내는게 중요하다. 좋은 수비를 바탕으로 반격에 나서야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의 몸 상태도 아직 100%는 아니다. 차 감독은 "강소휘 본인도 굉장히 몸상태를 끌어올리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 출전 여부는 상황에 따라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아직까지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장충=설재혁 기자 jaehyeok9@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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