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림 골밑 지배' 현대모비스, 삼성 꺾고 홈 개막전 승리

'프림 골밑 지배' 현대모비스, 삼성 꺾고 홈 개막전 승리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2.11.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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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 (사진=KBL)
울산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프림이 골밑을 지배한 현대모비스가 홈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에서 86-77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2연승을 달리며 7승 4패가 됐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24점 20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이우석은 15점을 올렸다. 신민석도 12점 2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은 마커스 데릭슨이 24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이원석은 12점 4리바운드, 이동엽은 11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정현이 부진한 것이 뼈아팠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삼성은 이정현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이동엽과 테리도 가세했다. 현대모비스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프림이 골밑에서 우직하게 득점을 쌓으면서 맞섰다. 삼성은 이동엽의 득점으로 흐름을 이어가려 했다. 테리도 나섰다. 하지만 프림을 제어하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를 25-18로 마쳤다.

삼성은 2쿼터 초반 데릭슨의 연속 득점으로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골밑에서 프림이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확실하게 이끌었다. 삼성은 데릭슨이 나섰다. 데릭슨은 2쿼터에 엄천난 공격을 보여주며 맞섰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를 54-46으로 끝냈다. 

현대모비스의 흐름은 이어졌다. 3쿼터에 양 팀 모두 수비적인 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몹스는 프림과 아바리엔토스가 나섰다. 삼성도 반격에 나섰지만 야투가 너무 흔들렸다.

줄곧 리드를 이어갔던 현대모비스는 4쿼터 초반 흔들렸다. 하지만 이내 스피드가 살아났다. 이우석이 속공에 가담했다. 삼성은 이정현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현대모비스는 흐름을 이어갔다. 이우석의 득점으로 리드를 이어갔다. 삼성도 득점을 올렸지만 현대모비스를 리드를 유지하면서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울산=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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