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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농구야!' KBL 컵대회, 오는 10월 1일 열전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9.2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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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L 컵대회 경기 모습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약 4개월 간 잠들어있던 프로농구가 'KBL 컵대회'를 통해 깨어난다.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가 오는 10월 1~8일까지 통영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KBL 컵대회에는 예년과 같이 KBL 10개 구단과 상무 등 총 11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KBL 컵대회는 11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가 4강에 올라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사령탑들은 KBL 컵대회가 데뷔전이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사령탑 교체가 이뤄졌다. 김상식 감독(KGC), 은희석 감독(삼성), 조상현 감독(LG), 조동현 감독(현대모비스), 김승기 감독(캐롯)이 새 출발을 한다. 

최근 굵직한 업적을 남겨 명장 반열에 오른 김승기 감독은 KGC와의 7년 동행을 마치고 오리온 구단을 인수한 신생팀 캐롯의 초대 사령탑에 올랐다. 김승기 감독은 KGC 시절 함께했던 전성현, 데이비드 사이먼을 영입했다. 또, 가드 에이스 육성에 일가견이 있는 이정현이 김승기 감독 체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오랜 기간 연세대학교를 이끈 은희석 감독은 삼성에서 프로팀 감독 커리어를 시작한다. 팀 체질 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 김승기 감독과 은희석 감독은 지난 시즌 KBL 통합 우승을 차지한 전희철 감독과 한 조에 묶여 지략 대결을 펼친다.

농구 대표팀에서 감독과 코치로 한솥밥을 먹었던 김상식 감독과 조상현 감독도 이번 컵대회에서 한 조에 묶였다. 두 사령탑은 새 시즌을 앞두고 나란히 KGC, LG 감독으로 부임했다. KT 감독 이후 현대모비스에서 수석코치를 지냈던 조동현 감독은 18년 동안 팀을 이끌었던 유재학 감독의 뒤를 이어 팀을 이끈다.

컵대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역시나 외국선수들과 아시아 쿼터 선수들이다. 이번 외국선수들 중에도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새 얼굴들이 있다. 타일러 데이비스를 대신해 합류한 론데-홀리스 제퍼슨(KCC), 단테 커닝햄(LG)은 NBA에서 상당한 기록을 남겼다. 이외에도 프랑스 리그 리바운드왕 출신 유수 은도예, 미국 G리그에서 평균 20득점 이상을 기록한 드완 에르난데스(DB)가 첫 선을 보인다. 이들이 KBL에서만 4시즌 째 뛰고 있는 자밀 워니(SK)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아시아 쿼터를 통해 새롭게 합류한 필리핀 선수들에 대한 기대치도 높다. 아시아 쿼터가 필리핀 선수들에게 개방된 이후 각 팀들은 필리핀 선수들을 영입했다. SK, KT, KCC, 캐롯을 제외한 6개 팀이 필리핀 선수들을 영입했다. 이선 알바노(DB), RJ 아바리엔토스(현대모비스) 등이 비시즌 동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캐롯은 유일하게 일본인 가드 모리구치 히사시를 영입했다.

한편, 이번 KBL 컵대회는 예년과 다르게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경기가 치러져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 2022 KBL 컵대회 조 편성

A조_캐롯, 삼성, SK
B조_DB, KT, KCC
C조_LG, 상무, KGC
D조_현대모비스, 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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