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올해 첫 KLPGA 무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전

박성현, 올해 첫 KLPGA 무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전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2.09.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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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사진=연합뉴스)
박성현.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박성현(29)이 지난해에 이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모습을 내비친다. 올해 첫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무대다.

박성현은 내달 6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GC에서 열리는 올 시즌 K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다.

박성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출전한다. 올해 첫 KLPGA 투어 무대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성현은 LPGA 투어 통산 7승을 거뒀다. 2017년 데뷔 첫해부터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며 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다. 메이저 대회에서도 두 차례 우승한 스타플레이어다. 2019년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3년째 우승 소식은 없다. 

박성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저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대회 이후 무관중으로 진행됐던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이번에 3년 만에 갤러리와 함께한다. 또한 '선수와 가족이 함께하는 패밀리 골프대항전'과 '팬즈데이'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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