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식 결과 삼성생명 1순위

[WKBL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식 결과 삼성생명 1순위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2.09.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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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2022-2023시즌 WKBL 신입선수선발회'가 열리는 가운데 지명 순위 추첨식 결과 용인 삼성생명이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 WKBL)
(사진=1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2022-2023시즌 WKBL 신입선수선발회'가 열리는 가운데 지명 순위 추첨식 결과 용인 삼성생명이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 W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WKBL 신인 드래프트 지명 순번이 확정됐다. 1순위로 이름을 부를 팀은 삼성생명이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2022-2023시즌 WKBL 신입선수선발회'를 개최한다. 이번 선발회에는 총 25명이 지원한 가운데 고교 졸업예정자 15명과 대학 졸업예정자 6명, 대학 재학생 1명, 외국국적 동포선수 3명 등이 참가한다.

먼저 이날 오전 10시 지명 순위 추첨식이 진행됐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은 용인 삼성생명이 가져갔는데, 이는 추첨 전 이미 확정된 상태였다. 삼성생명은 지난 2020년 부천 하나원큐-부산 BNK 썸과 진행한 삼각 트레이드 당시 지명권 교환으로 추첨과 무관하게 1라운드 1순위를 확보했다. 

하나원큐 역시 해당 트레이드로 1라운드 2순위 지명권을 확보한 상태로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또 지난 6월 우리은행이 고아라 영입 당시 1라운드 지명권을 하나원큐에 양도했기에, 1라운드 5순위 지명권 역시 하나원큐의 몫이다. 이로써 하나원큐는 1라운드에 2명의 선수를 지명할 수 있게 됐다.

2그룹(3~6위) 추첨에서는 BNK 썸이 전체 3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BNK 썸은 50%의 확률을 갖고 있었다. 이어 4순위 인천 신한은행, 5순위 아산 우리은행, 6순위 청주 KB스타즈 순으로 지명권이 배정됐다.

2라운드의 경우 1라운드 순서의 역순으로 선수를 지명하고, 3라운드는 2라운드 순서의 역순으로 지명한다.

선수들은 드래프트 컴바인을 거쳐 정오 트라이아웃에 나서며, 본격적인 선발회 행사는 오후 3시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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