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4G 연속 무안타 침묵… 팀은 2연패 탈출

김하성, 4G 연속 무안타 침묵… 팀은 2연패 탈출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2.09.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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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8회 초 희생번트를 시도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사진=AFP연합뉴스)
14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8회 초 희생번트를 시도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사진=AF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2회 초 첫 타석에서 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 초에는 중견수 뜬공, 6회에는 삼진을 기록했다. 이어 8회 초 1사 주자 1·3루에서 스퀴즈 번트를 시도했지만, 타구가 투수 정면으로 굴러가며 점수를 올리지 못하고 아웃됐다.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지는 못했지만 1루 주자가 무사히 2루까지 출루하며 김하성의 4번째 타석은 희생번트로 기록됐다. 

지난 10일 LA다저스전 이후 4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이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48로 하락했다. 김하성이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건 지난 5월 9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128일 만이다. 

한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디에이고는 시애틀을 꺾고 2-0으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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