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우리카드, 2대 2 트레이드… 오재성·김지한↔하승우·장지원

한국전력-우리카드, 2대 2 트레이드… 오재성·김지한↔하승우·장지원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2.08.3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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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2 트레이드를 통해 우리카드로 이적하는 리베로 오재성(왼쪽), 아웃사이드 히터 김지한과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게된 세터 하승우와 리베로 장지원. (사진=KOVO)
2대 2 트레이드를 통해 우리카드로 이적하는 리베로 오재성(왼쪽), 아웃사이드 히터 김지한과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게된 세터 하승우와 리베로 장지원. (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과 우리카드 2대 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31일 한국전력은 "우리카드 배구단과 선수 2대 2 트레이드에 전격 합의했다"며 "리베로 오재성과 아웃사이드 히터 김지한을 보내고, 우리카드의 세터 하승우와 리베로 장지원을 영입한다"고 밝혔다.

오재성은 2014-2015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입단해 신인상 수상과 2020-2021시즌 남자부 베스트7 리베로로 선정됐으며, 김지한은 2017-2018시즌 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입단해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라이징스타로 선정됐다.

하승우는 2016-2017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입단해 2020-2021시즌부터 우리카드의 주전 세터로 활약했으며, 장지원은 2019-2020시즌 1라운드 5순위로 입단해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라이징스타로 선정됐다.

양 팀의 감독은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다가오는 2022-2023시즌 팀 전력 강화를 위한 결정이었으며, 선수들이 각자의 팀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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