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전세계 MZ세대의 새로운 ‘시네마 천국’으로 자리잡은 화제의 멀티버스 액션 코미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10월로 개봉을 확정했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미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던 ‘에블린(양자경 분)’이 어느 날 자신이 멀티버스를 통해 세상을 구원할 주인공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미나리' '미드소마' '문라이트'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놓치지 않는 해외 배급사 A24의 작품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루소 형제가 제작하고 탈우주급 세계관을 자랑하는 '스위스 아미 맨'의 다니엘스 듀오가 감독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또한, 1983년 데뷔 이후 아시아에서 손 꼽히는 액션 배우로 이름을 알린 양자경이 주연을 맡아 기대감이 증폭됐다. 양자경은 할리우드 진출 이후에도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2018), ‘샹치와 텐링즈의 전설’(2021) 등 흥행작을 쏟아내며 승승장구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티저 포스터는 오로지 텍스트와 수백개의 눈알로만 이루어져 단번에 시선을 끈다. 포스터를 가득 채운 눈알의 의미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극대화시키는 가운데, “야단법석 왁자지껄 아수라장 대환장파티에서 막 빠져나왔는데 거울을 보니 내 눈에 눈물이”라는 박찬욱 감독의 평이 영화에 대한 호기심에 불을 지핀다.
멀티버스 속 또다른 자신을 소환하는 기발한 방법과 상상을 넘어서는 형태로 존재하는 다중우주 속 ‘에블린’의 모습과 능력, 차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영화적 경험과 감동적인 엔딩까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그야말로 멀티버스라는 소재를 극대화한 작품임을 유쾌하게 예고한다.
반드시 극장에서 경험해야 할 궁극의 영화적 재미를 선사할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오는 10월 전국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