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현대모비스, '녹스+프림' 외인 구성 완료…맥클린 코치 합류

[오피셜] 현대모비스, '녹스+프림' 외인 구성 완료…맥클린 코치 합류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2.07.29 12:40
  • 수정 2022.07.2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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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새 시즌 외국선수로 게이지 프림(왼쪽)과 저스틴 녹스(가운데)를 영입했다. 외국인 코치로는 버논 맥클린이 선임됐다 / 울산 현대모비스)
(사진=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새 시즌 외국선수로 게이지 프림(왼쪽)과 저스틴 녹스(가운데)를 영입했다. 외국인 코치로는 버논 맥클린이 선임됐다 / 울산 현대모비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외국선수 구성을 마치며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는 29일 "새로운 외국선수로 저스틴 녹스와 게이지 프림을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녹스는 KBL과 이탈리아, 일본 리그 등에서 활약한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빅맨이다. 원주 DB 소속으로 KBL에서 활약한 바 있으며, 지난 시즌은 일본 무대를 누볐다.

녹스는 2대2 공격, 외곽슛, 속공 등 여러 공격 옵션을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 커리어 내내 높은 야투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에 안정감을 가져다주는 선수다.

프림의 경우 미주리 주립 대학을 졸업한 뒤 KBL에서 프로 데뷔를 앞둔 젊은 빅맨이다. NCAA에서 공수 리바운드, 수비, 마무리 능력이 최대 강점으로 평가 받았다. 포지션 대비 뛰어난 어시스트 능력도 장점이다.

지난 4월 미국 포츠머스 대회에 참가해 타 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영입전 최종 승자는 현대모비스가 됐다.

한편, 이날 현대모비스는 차기 시즌 외국인 코치로 버논 맥클린을 선임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맥클린은 KBL에서 총 3시즌을 뛰었으며, 2020-2021시즌 현대모비스의 대체 외국선수로 합류해 준수한 활약을 보였던 바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맥클린이 성실함을 바탕으로 선수단 전체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 국내 장신 선수 및 외국선수 기량 향상에 역할을 하길 기대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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