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 않는 최지만의 방망이… 10G 연속 안타 행진

식지 않는 최지만의 방망이… 10G 연속 안타 행진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2.06.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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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이 12일(한국시간) 2022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때리고 있다. 이날 안타로 최지만은 1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사진=USA투데이/로이터 연합뉴스)
최지만이 12일(한국시간) 2022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때리고 있다. 이날 안타로 최지만은 1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사진=USA투데이/로이터 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최지만의 방망이가 식지 않고 있다. 

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최지만이다. 다만 시즌타율은 0.278에서 0.277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최지만은 2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다. 1회 1·3루 상황에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중전 안타를 때려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렀다. 

이 안타로 최지만은 자신의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10경기로 늘렸고, 란디 아로사레나와 함께 30타점으로 팀 내 공동 1위가 됐다. 최지만은 뒤이어 터진 얀디 디아스의 중전 안타 때는 홈을 밟으며 득점도 추가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 6회 세 번째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고 7회 역시 중견수 뜬공으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1회 초 먼저 3점을 올리며 3-0으로 앞서갔지만 3회 말 루이스 아라에스에게 만루포를 허용해 대거 5점을 내주며 역전 당했다. 6회 초 헤롤드 라미레스가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6회 말 곧바로 또 1점을 헌납했다. 

탬파베이는 7회 초 케빈 키어마이어의 2루타와 상대 실책을 엮어 또 1점을 추가하며 따라 붙었지만, 더 이상의 추가점을 내지 못하고 5-6, 1점차로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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