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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결승 무패' 무리뉴, UECL 초대 챔피언까지?
  • 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5.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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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럽 대항전 결승 승률 100%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AS로마를 이끌고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 로이터=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UEFA 대회 결승에서 져본 적 없는 무리뉴 감독. UCL, UEL에 이어 UECL 트로피까지 차지할까.

26일 오전 4시 이탈리아 로마 소재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는 AS로마(이탈리아)와 페예노르트(네덜라드) 간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결승전이 열린다. UECL은 올 시즌 신설된 대회로 이번 결승전 승자는 대회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된다.

AS로마를 이끄는 조세 무리뉴 감독은 커리어 동안 치른 유럽 대항전 결승에서 패배가 없다. 무리뉴 감독은 FC포르투에서 2002-2003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2003-200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009-2010시즌에는 인터 밀란을 이끌고 UCL 정상에 오르며 트레블을 달성했고, 2016-2017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UEL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로마는 UEL과 UCL 무대에 한 차례씩 결승에 오른 적 있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2007-2008 코파 이탈리아 이후 트로피가 없다. 만약 무리뉴 감독이 이번 결승에서 로마의 트로피 기근을 끝낸다면, 그는 UCL과 UEL 그리고 UECL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감독이 된다.  

(사진=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득점 1위(10골)인 페예노르트의 시리엘 데서스가 26일(한국시간) 열릴 결승에서 AS로마 상대로 골 사냥에 나선다 / 페예노르트 SNS)

로마를 상대하는 페예노르트도 유럽 대항전 트로피를 만져본 지 오래됐다. 2001-2002 UCL 우승 이후 20년 만의 UEFA 대회 정상을 노린다. 페예노르트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UCL, UEL에 이어 UECL을 제패한 최초의 팀으로 남게 된다. 즉, UEFA 3개 대회를 제패한 최초의 감독과 최초의 팀이 탄생할 이번 결승전 되겠다.

UECL 초대 득점왕에 누가 이름을 새길지도 관심사다. 현재 1위는 페예노르트의 시리엘 데서스다. 데서스는 10골로 대회 유일한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록 중인데, 최근 5경기서 5골을 넣는 등 폼이 좋다. 2위는 AS로마의 타미 에이브러햄이다. 총 9골로 데서스를 추격 중인 그는 16강과 8강, 준결승 모두 2차전에서 중요한 득점을 터뜨렸다.

대회 초대 챔피언과 득점왕이 정해질 AS로마와 페예노르트 간 맞대결은 스포티비 온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PC/모바일 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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