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야외명소에서 즐기는 '국악버스킹'

서울 야외명소에서 즐기는 '국악버스킹'

  • 기자명 박영선 인턴기자
  • 입력 2022.05.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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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월 한 달간 12개 장소에서 30회 공연 진행

국악버스킹 유랑단 홍보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국악버스킹 유랑단 홍보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서울시가 5월 한 달간 덕수궁 돌담길, 청계광장, 반포한강공원 등 서울의 야외명소 12곳에서 '국악버스킹' 공연을 연다.

국악버스킹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비대면·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됐으나 이달부터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대면 공연으로 진행된다.

지난 4일 덕수궁 돌담길에서 펼쳐진 '여완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계광장 '박자희', 신림 도림천 '서일도와 아이들' 등 총 12개 장소에서 국악 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이 30회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많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점심시간과 저녁 퇴근 시간을 활용해 열릴 예정이다. 회차별 공연 현장은 서울시 문화본부 유튜브 채널 '문화로 토닥토닥'에서 볼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다시 서울 곳곳에서 많은 시민 여러분께 우리의 소중한 전통 국악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시 시작된 ‘국악버스킹’ 무대로 국악 예술인들과 시민 모두 활기를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공연 내용은 운영단체(정아트앤컴퍼니)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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