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인턴기자] 4월의 최고 선수를 뽑는 'EA 이달의 선수상' 팬 투표가 시작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이날 21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4일까지 'EA K리그 이달의 선수상(EA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실시된다.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4명을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진행, 투표 결과를 총합산하여 수상자를 정한다.
4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는 무고사(인천), 아마노, 엄원상(이상 울산), 이승우(수원FC)가 이름을 올렸다. 3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던 무고사는 2회 연속 후보에 올랐다.
무고사는 3경기 4골로 인천의 4월 무패를 이끌었다. 아마노는 3경기에서 프리킥으로만 2골을 뽑아내는 활약을 선보였고, 엄원상은 3경기 3골 1도움으로 날카로운 골 감각을 뽐냈다. 수원FC의 이승우는 3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동시에 득점 때마다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팬 투표는 K리그 이벤트 페이지에서 1개의 아이디로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