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수요일 밤 책임진 '롤러코스터 전개'…'웃음+감동' 선사

'갓파더', 수요일 밤 책임진 '롤러코스터 전개'…'웃음+감동' 선사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2.04.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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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갓파더'가 웃음과 감동을 오간 '롤러코스터'급 전개로 예측 불허한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6일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선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 부자와 모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 가운데, 전주 대비 시청률까지 상승했다. 

최환희(지플랫)는 제주도에서 KCM과 그의 지인이 준비한 보트를 타고 바다에서 낚시를 하거나 돌고래를 목격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KCM은 편히 쉬고 싶다는 최환희(지플랫)에게 '5성급 호텔' 수준의 숙소를 준비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하지만 최환희(지플랫)는 KCM의 숙소를 보고 당황했다. '5성급 호텔'이 아닌 대형 버스를 개조한 캠핑카였던 것. 이에 최환희(지플랫)는 "집 가고 싶다"고 체념했다. KCM은 제주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여행이라고 전하며 지인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흥파티'를 예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강주은은 가비 그리고 그의 댄스 팀 '라치카'를 만나 춤을 배웠다. 혈기 왕성한 가비와 '라치카' 팀원들과 댄스 호흡을 맞추면서 크게 감탄했다. 또한 이들을 위해 회식을 준비하는 등 '갓마더' 다운 통 큰 '플렉스'를 선보였다.

더불어 강주은은 회식 자리에서 최민수와 결혼하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서 최민수와 짧게 마주쳤던 강주은. 일주일 뒤 강주은과 우연히 만난 최민수는 그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특히 이들은 전화 통화료로 천만원을 썼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강주은은 가비 그리고 '라치카'와 화기애애한 이야기를 나누며 "잊지 못할 경험"이라고 전하는 등 훈훈하게 자리를 마무리했다.

김갑수는 장민호 '매직 주사위'의 정체를 알아차렸다. 주사위에 특정 장소를 적은 뒤 굴려서 나온 면에 기재된 곳으로 향하는 복불복 여행을 떠난 '사슴 부자'. 이들의 이야기가 처음 시작된 지난주 방송분이 요약돼 나온 순간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며 2.5%(닐슨, 수도권 가구)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갑수는 충북 단양으로 온 것은 물론 그리고 황토 흙집 펜션까지 오게 되자 주사위를 의심했다. 그는 황토 흙집 펜션 방에서 장민호가 나가자 주사위를 살펴봤다. 이후 주사위 한 면에 무거운 물건을 붙여 반대편만 나오게 하는 장민호 표 '매직 주사위'의 비밀을 알았다. 김갑수는 배신감을 느끼며 "나 속였지?"라고 소리쳤다. 이와 함께 가훈을 '정직하게 살자'라고 정하자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갓파더'는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父子)와 모녀(母女)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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