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방탄소년단 콘서트에서 한국 관광 홍보 캠페인 진행

한국관광공사, 방탄소년단 콘서트에서 한국 관광 홍보 캠페인 진행

  • 기자명 박영선 인턴기자
  • 입력 2022.04.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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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한국관광공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콘서트에 맞춰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콘서트는 오는 8일부터 9일, 15일부터 16일 총 4일에 걸쳐 열린다.

각국이 코로나로 닫힌 빗장을 풀기 시작했고, 국내에서도 이달부터 해외 백신접종자에 대한 국내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등 관광 재개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는 가운데, 공사는 방탄소년단의 이번 라스베이거스 콘서트가 방한수요 선점의 좋은 계기로 보고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공사는 라스베이거스의 엘리전트 스타디움에 홍보 부스를 연다. 여기 입장하는 글로벌 팬을 대상으로 한복 체험을 비롯, 국내 각 도시와 어울리는 향기 체험, 한국관광 기념품 제공 등 홍보를 전개한다.

또한 콘서트장 내 대형 LED 전광판을 활용해 ‘Feel the Rhythm of Korea’ 한국관광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이 영상은 콘서트 현장 입장객 외에도 온라인으로 시청하고 있는 팬들까지 약 80만 명 이상의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노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사 허현 디지털마케팅기획팀장은 “입국자에 대한 격리면제 시행으로 본격적인 방한 관광이 재개되는 시점에 방탄소년단이 한국관광 홍보의 마중물 역할로 나서는 만큼 전 세계 1억 명이 넘는 팬들이 열광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관심이 가시적인 외래관광객 유치로 이어지도록 공사는 한국관광 홍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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