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상반기 접수 권장”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상반기 접수 권장”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2.03.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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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민원인 폭증 따른 불편 해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올해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은 가능한 상반기에 받는 것이 권장된다.

운전면허 시험장
운전면허 시험장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신청 시 장시간 대기로 인한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방문 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상반기 중에 신청할 것을 권장한다”라고 밝혔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 대상자는 약 320만명이다. 전년 대비 3.7배 증가한 수치다.

올해 대상자가 증가한 이유는 2011년 12월 9일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으로 운전면허 제1종 적성검사 7년, 2종 면허갱신 9년 주기가 10년으로 통일됐기 때문이다. 또 갱신 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됐다. 적성검사 및 갱신 기간은 통지서와 운전면허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부터는 면허 업무 처리를 위한 민원인의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하계 휴가 기간인 7~8월, 수능 이후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면허시험장 방문 인원이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관계자는 “적성검사 및 갱신을 위한 민원인 방문이 집중되는 기간에는 대기 시간이 크게 증가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라며, “가능하면 민원인이 몰리는 하반기보다 상반기에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라고 전했다.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은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공단 안전운전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도 상세내용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도로교통공단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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