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찾아가는 이동식 '장난감 놀이교실' 생긴다.

강진군, 찾아가는 이동식 '장난감 놀이교실' 생긴다.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2.02.10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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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동식 놀이교실’ 공모사업 선정…사업비 9400만 원 확보, 교육프로그램 버스 운영

강진군 위스타트 영유아 장난감 도서관
강진군 위스타트 영유아 장난감 도서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강진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동식 놀이교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9400만 원(국비 50%, 군비 50%)을 확보했다.

강진군은 전체 유아의 69%가 강진읍과 군동면, 성전면에 주로 거주하고 있어 읍과 원거리에 있는 어린이집 원아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면 단위에서는 폐원하는 어린이집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강진군 위스타트센터에서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 중에 있으나 면에 거주하는 아동의 경우 장난감 도서관을 이용 하는데 불편함 있었다.

이에 군은 보육시설이 부족한 대구, 마량, 신전, 작천, 병영, 옴천 6개 면의 영유아가정, 특히 다문화가정을 직접 찾아가 어린이 놀잇감‧ 도서 대여, 영유아를 위한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 부모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예산은 올해 2회 추경 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확보한 사업비로 관내 모든 아동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잘 추진 할 것”이라며 “여성친화도시 강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진을 만들 수 있도록 실속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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