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무안군은 오는 3월 6일까지 지역에서 사업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체조사는 지역별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며, 조사결과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과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 무안군의 대상 사업체 수는 1만여 곳에 이르며, 조직형태,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0개 항목을 조사한다.
군은 최근 20여 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하고 교육을 완료했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현장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 비대면 전화·배포 조사로 전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체 조사 결과는 각종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조사대상자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청의 검증을 거쳐 오는 12월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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