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문화재청 국비 111억 8000만 원 확보, 문화재 보수 정비 사업 탄력

강진군, 문화재청 국비 111억 8000만 원 확보, 문화재 보수 정비 사업 탄력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2.01.14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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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병영성, 월남사 등 56건 정비…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문화유산, 올바로 추진하겠다

전라 병영성 복원공사 조감도
전라 병영성 복원공사 조감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강진군의 2022년 문화재 보수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강진군은 2022년 문화재청 국비를 확보하면서 총 111억 8000만 원의 사업비로 전라병영성 등 관내 국가지정문화재 보수 정비사업 28건과 전통 사찰 보수 정비 7건, 도 지정 문화재 7건 등 총 56건에 대한 보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국가지정문화재 보수 정비사업에 반영된 전라 병영성 내부 연희당 및 연지 복원, 월남사 주불전 건립사업 등을 추진한다.

전라병영성 복원사업은 1월 중 문화재청 설계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실시 설계안 기술 검토가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정비 공사를 시작 할 예정이다. 또 월남사 주불전은 설계승인 완료 후 현재 계약 심사 중으로 2월 중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윤성일 문화예술과장은 “산적해 있는 문화재 정비사업의 해결을 위해 문화재청을 수차례에 걸쳐 건의하고 협의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라며 “문화재는 우리 후손들에게 오롯이 물려줘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기에 보다 관심을 갖고 올바르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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