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전 직원 코로나19 선제적 검사 실시, 직원 1명 확진 

신안군, 전 직원 코로나19 선제적 검사 실시, 직원 1명 확진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2.01.13 15:59
  • 수정 2022.01.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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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방역조치와 함께 전체 자가격리 조치…14일 2차 검진 실시 후 추가 조치 예정   

지난 12일 신안군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지난 12일 신안군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최근 전남 서남권(목포, 무안 등) 지역에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1월 12일 감염예방을 위한 PCR 선제 검사를 군청 전 직원(7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1월 13일 양성자 1명을 조기발견하였다. 

이번 전수 조사는 지난 12일 군청직원의 확진에 따른 결과로,  다른 부서에서도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것이다. 

확진자가 나온 부서는 방역소독 조치와 함께 전체 자가격리 조치하고  14일 2차 검사를 실시하여 결과에 따른 조치를 할 예정이며, 밀접접촉 직원들은 자가격리 통보하였다. 또한, 읍․면 사무소 직원들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생활권이 인근 목포시와 밀접한 신안군에서는 기존 델타바이러스에 비해 전파속도가 2~3배 높은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가족 간 접촉에 의한 감염과 밀접접촉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유증상자 및 접촉자 검사와 함께 무증상 감염자 사전 차단을 위한 선제 검사를 함으로써 감염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 연말 신안군 일부 지역에서도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유행하여 주민 다수가 감염되었었고, 감염전파가 언제든지 발생 할 수 있는 위험상황이다. 

이에 전 군민‘잠시멈춤 운동’적극적인 동참, 외출․모임 자제, 실내․외 KF94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3차접종 참여와 함께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주1회 선제검사를 적극 당부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1월 13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130명(지역 124명, 해외입국 6명) 발생하였고, 지금까지 64770명 검사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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