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월드컵경기장, 핫플레이스로 재탄생

대전월드컵경기장, 핫플레이스로 재탄생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2.01.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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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대전하나시티즌, 시설 관리위탁 계약 체결... 스포츠·여가 즐기는 시민친화적 문화시설 조성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2002 한일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 승리의 감격을 간직한 대전월드컵경기장이 개장 20주년을 맞아 대전의 핫 플레이스로 거듭난다.

대전월드컵경기장
대전월드컵경기장

대전시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스포츠산업진흥법에 따라 올해부터 25년간 대전월드컵경기장 및 덕암축구센터에 대한 관리위탁 계약을 맺고, 프로스포츠단을 통한 전문적인 시설관리 운영을 시작한다.

대전시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안정적인 운영기간을 확보한 만큼, 경기장의 효율적 활용과 함께 프로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경기장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월드컵경기장을 지역주민과 다양한 팬들이 스포츠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대전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만들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의 큰 자산인 대전월드컵경기장이 시민친화적인 문화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전하나시티즌이 많은 노력을 해주기를 당부한다”며 “대전월드컵경기장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대전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2020년 1월부로 대전월드컵경기장 및 덕암축구센터 시설 운영권을 양도받아 운영 중에 있으며, 약 2년 간의 기간을 두고 대전시 시설관리공단과 인수인계 절차를 밟았다. 이 기간 동안 대전하나시티즌은 코로나19 착한 임대료 감면, 중부권 최대 규모 실내 스포츠클라이밍짐 개장 등 지역사회에 공헌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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