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가수 김용준이 붕장어회와 곰장어 폭풍 '먹방'을 선사했다.
김용준은 지난 30일 개인 유튜브 채널 '용가릿'을 통해 공개한 스물한 번째 에피소드에서 새 '쭌맛집'을 소개하며 겨울철 보양식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곰장어 가게에 들어간 김용준은 다양한 메뉴 중 붕장어회와 곰장어 세트를 주문했다. 또 맛있는 안주를 시킨 만큼 소주와 맥주도 빠뜨리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준은 "여기는 20살 무렵부터 온 곳"이라며 정말 오래 전부터 자주 방문한 단골 가게임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감탄을 금치 못한 김용준은 맛깔나는 '먹방'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특히 김용준은 땅콩가루를 섞어 더 고소한 맛이 나는 해당 가게만의 특별한 콩가루를 소개하는가 하면, "곰장어는 초장 대신 기름장에 찍어 먹으면 더 담백하다"라고 '먹팁'을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준이 서비스로 받은 등갈비 김치찌개까지 야무지게 먹던 중 갑자기 사레들리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제작진이 물을 주겠다고 하자 김용준은 "물이 웬말이냐"며 소주를 원샷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 김용준은 촬영을 마무리하려는 제작진에게 "먼저 들어가라. 나 혼자 즐기겠다"라고 말하며 끝까지 자리를 지켜 또 한 번 큰 웃음을 안겨줬다.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김용준이 결혼식 축가를 부르기 위해 부산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용준은 '용가릿'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