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29일 서울 세종학당재단12층 대회의실에서 세종학당재단, 한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국제문화교류 사업, 한류, 국내외 네트워크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학당재단은 세계 곳곳의 세종학당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82개국 234개소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한문화재단은 올해 4월 락앤락 성공신화를 쓴 김준일 하나코비 회장이 출범했다. 전 세계에 한국어, 한식, K-Pop, 태권도 등
한국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의 글로벌 자원 및 네트워크를 연계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발전과 확산 도모, 국가 간 문화교류 및 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흥원 정길화 원장은 "한글과 한국어는 한류의 모태이자 출발점"이라고 전제하고, "앞으로 한국어의 국제적인 보급과 교육을 위해, 진흥원은 국제문화교류와 한류활성화 과정에서 축적된 전문성과 네트워킹으로 최대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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