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 목포장학재단에 장학기금 4천만원 기탁

목포수협, 목포장학재단에 장학기금 4천만원 기탁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12.21 12:5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6년부터 6년째 총 2억4천만…목포수산물유통센터 활어위판장 단독 운영 수익금 일부 환원 

목포수협이 지난 20일 활어위판장 운영 수익금 4천만원을 목포장학재단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사진 왼쪽 세번째 무터 김청룔 조합장,  김종식 목포시장)
목포수협이 지난 20일 활어위판장 운영 수익금 4천만원을 목포장학재단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사진 왼쪽 세번째 무터 김청룔 조합장,  김종식 목포시장)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수협(조합장 김청룡)이 지난 20일 재단법인 목포장학재단에 장학기금 4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목포수산물유통센터 활어위판장을 운영하면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으로 목포수협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6회에 걸쳐 총 2억4천만원을 기탁했다.

목포수협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활어위판장을 단독 운영체제로 전환하면서 시설수선충당금 및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활어위판장은 서남권에서 생산된 활어를 집산·유통해 수산업을 발전시키고, 신선한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건립했으며 현재 확장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청룡 조합장은 “장학기금 기탁, 사회공헌 등 목포수협의 활동이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수협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급감으로 어가 하락, 어획량 감소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현재 1천8백억원의 위판고를 기록 중이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위판고 2천억원 달성을 가시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