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제9회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음축제’ 성료

강진군, ‘제9회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음축제’ 성료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12.1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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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온라인(zoom) 병행 220여명 참가…지역 내 다문화가족 소통의 장, 강진 정착에 최선 도움 줄 터 

 강진군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지난 11일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음축제가 열렸다.
 강진군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지난 11일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음축제가 열렸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강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정선)는 지난 11일 강진군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지역내 다문화가족 소통의 장(場)으로 어울림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강진군이 지원하고 강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행사장과 온라인(zoom)참여를 병행해 22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건강하고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표현한 가족사진 20점이 전시하고 사전에 영상으로 제출한 참여 가족들의 장기자랑도 함께 감상했으며, 다문화가족 모범가정과 종사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이어졌다. 

모범가정 유공자 표창에 쩐티드억(강진읍), 오명재(군동면), 이명자(도암면), 강 하(신전면), 김티사리(병영면), 민간인 표창에는 오연애(다문화센터), 양정숙(다문화센터), 윤경미(위스타트 센터), 임상아(군동면사무소) 총 9명이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윤정선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고 다문화 가정 구성원 모두가 강진군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옥 군수는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잘 적응하고 행복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여러곳에서 노력해주신 센터 종사자들 외 많은 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로 지친 다문화가정 모두에게 오늘 행사가 웃음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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