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정봉훈 목포해양경찰청장, “국민안전이 최우선,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제18대 정봉훈 목포해양경찰청장, “국민안전이 최우선,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12.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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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진도팽목항 방문 의지 다져…해양패권시대 역량 강화, 일상속 행정서비스 확대 약속

지난 6일 취임한 제 18대 목포 해쳥청장이 10일 진도 팽목항 방문에 앞서 고 박졍조 경위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지난 6일 취임한 제 18대 목포 해쳥청장이 10일 진도 팽목항 방문에 앞서 고 박졍조 경위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제18대 해양경찰청장으로 지난 6일 취임한 정봉훈 신임청장이, 지난 10일 진도 팽목항을 찾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정봉훈 청장은, 진도 팽목항 방문에 앞서 목포신항 세월호 거치현장을 찾아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마지막 일정으로 목포해양경찰서 진도파출소와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세월호 참사와 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개인 방역지침 준수에 철저를 기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정봉훈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본격적인 해양패권시대에 걸맞은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더 다가가기 위해 일상속의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그러기 위해 각자의 업무 영역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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