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이종혁이 아내와의 첫 만남을 털어놨다.
오는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이종혁이 20대를 보냈던 추억의 대학로를 다시 방문해 아내를 처음 본 일화를 공개한다.
이날 이종혁과 절친한 선배이자 연기파 배우인 안내상과 우현이 등장했다. 연극 ‘라이어’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세 사람은 극단에서 활동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 토크를 시작했다. 특히 ‘라이어’의 제작자였던 우현이 이종혁을 뽑게 된 남다른 오디션 일화를 고백했다.
또한 당시 팬클럽 정모에서 아내를 처음 본 후 ”‘내 여자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아내와의 첫 만남을 고백했고, 팬카페 회원들이 대거 탈덕한 일화까지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세 사람은 단골 치킨 집을 찾았다. 과거 자주 먹던 메뉴를 시키며 또 한 번 추억에 젖어든 와중에, 이종혁은 최근 연극 영화과 입시를 치른 큰아들 탁수를 언급했다. 이에 우현은 ”내 아들은 안내상이 가르쳤는데 다 떨어졌다“라는 폭탄 발언으로 안내상을 크게 당황시켰다는 후문.
이종혁의 해방 라이프는 이날 10시 30분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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