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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빈 쐐기포' 키움, LG에 5-4 진땀승... 3연패 탈출
  • 박민석 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10.1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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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김웅빈 / 사진=키움 히어로즈)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키움이 LG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키움 히어로즈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서 5-4로 승리했다.

65승 6무 65패를 마크한 키움은 5할 승률에 복귀하면서 치열한 5강 싸움을 이어갔다. 이날 NC가 kt에 승리, SSG가 KIA에 패배하면서 키움·NC·SSG가 공동 5위에 자리하게 됐다.

대타로 나선 김웅빈은 쐐기 3점포를 터트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로 등판한 안우진은 5이닝 3피안타 4사사구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7승(8패)째를 수확했다.

키움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회초 송성문의 내야 안타로 만든 2사 1루서 예진원이 우전 적시 3루타를 터트리면서 선취점을 뽑았다.

팽팽하던 5회 키움이 추가 점을 뽑았다. 선두 타자 이지영이 우전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예진원이 번트에 실패했으나, 변상권이 좌전 안타를 때려내면서 1사 1·2루 찬스를 이어갔다. 이 상황에서 키움은 대타 김웅빈을 기용하면서 승부수를 띄웠다. 결과는 대성공. 김웅빈은 LG 선발 임찬규의 초구 125km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쐐기 3점포를 터트렸다. 

이어 이용규의 볼넷과 김혜성의 좌중간 안타로 만든 1사 1·3루서 이정후의 내야 땅볼 때 이용규가 홈을 밟으면서 단숨에 5-0까지 달아났다.

LG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5회말 2사 이후 등장한 유강남이 추격의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어 문보경과 홍창기가 볼넷을 골라내면서 2사 1·2루 찬스를 잡았고, 김현수의 중전 1타점 적시타로 5-2까지 따라붙었다.

6회말에는 채은성이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2루에 도달한 뒤 문성주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더했다. 이어 이영빈과 유강남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서 김민성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문성주가 홈에 들어오면서 5-4까지 추격했다.

키움은 7~9회를 조상우(1⅔이닝 무실점)와 김태훈(1⅓이닝 무실점)이 깔끔히 막아내면서 팀 승리를 지켰다.

LG 선발 임찬규는 5이닝 6피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물러나면서 시즌 8패(1승)째를 떠안았다.

잠실=박민석 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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