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프로농구 9일 개막...KGC vs KCC 맞대결로 포문 연다

확 바뀐 프로농구 9일 개막...KGC vs KCC 맞대결로 포문 연다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1.10.0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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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OTV)
(사진=SPOTV)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시즌 시작 전 큼직한 변화가 있었던 2021-2022 프로농구가 9일 막을 올린다. KT는 부산에서 수원으로 연고지를 옮겼고 새롭게 창단한 한국가스공사는 대구로 연고지를 정했다. 리그 정상급 선수인 이재도(LG), 두경민(한국가스공사) 등의 이적 및 트레이드 또한 기대감을 높인다. KGC 대 KCC의 개막전을 포함한 21-22 프로농구 모든 경기는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2(SPOTV2) 등에서 TV 생중계된다. PC/모바일 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유독 각 팀 핵심 선수들의 이동이 많았다. KGC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이재도는 LG로 이적했고, 두경민은 DB에서 한국가스공사로 자리를 옮겼다. 이외에도 전준범이 KCC로 합류했고, 허일영은 SK 유니폼을 입었다. 2개 구단의 연고지에도 변화가 생겼다. KT는 부산을 떠나 수원에 둥지를 틀었고,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에 정착했다. 많은 변화를 겪은 2021-2022 프로농구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모인다.

2021-2022 프로농구 개막전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나섰던 KGC와 KCC가 장식한다. KGC는 지난 시즌 프로농구 최초로 포스트시즌 무패 우승을 기록했다.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은 ‘리그 3점슛 성공률 1위’ 전성현과 국가대표 경험을 쌓은 변준형, 문성곤이 더욱 성장한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상대팀 KCC는 전준범을 영입하며 외곽에 힘을 보탰다. ‘연봉킹’으로 우뚝 선 지난 시즌 MVP 송교창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팀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에 이어 새로운 시즌 개막전에서 맞붙게 된 KGC 대 KCC의 경기에서 어느 팀이 웃게 될까.

오프시즌 활발한 행보를 보이며 프로농구 흥행에 앞장선 허웅(DB)-허훈(KT) 형제의 활약에도 관심이 모인다. 허웅은 지난 9월 열린 KBL 컵대회에서 평균 18.8득점 5도움으로 좋은 성적을 올리며 더욱 완성된 모습을 보였다. 허훈은 발목 부상으로 잠시 이탈했지만 꾸준히 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21-22시즌 추일승 감독, 주태수 코치, NBA 해설로 친숙한 이민재 기자가 SPOTV에 새롭게 투입되어 기존 추승균, 신기성, 이상윤 해설위원과 함께 두터운 해설진을 꾸려 시즌을 맞이한다. 2021-2022 프로농구는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2(SPOTV2) 등에서 TV 생중계된다. PC/모바일 중계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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