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2021-22시즌 V-리그 개막을 맞이해 온라인 출정식을 개최한다.
앞서 흥국생명은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New Start with U 출정식’을 오는 9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열리며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마련된 출정식에서는 박미희 감독, 주장 김미연 및 김해란 등 선수단이 모두 참석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처음 공개되는 시즌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선수단 출사표, Q&A, 미니게임, 1:1 영상 통화 이벤트 등 다양한 구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팬들을 위한 친필 사인 유니폼을 포함한 엠블럼 모자, 사인볼 등 푸짐한 상품을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에게 나눌 예정이다.
새 시즌 주장을 맡게된 김미연은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대된다. 출정식에 많은 팬들이 참여해 우리의 성장한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흥국생명 구단 관계자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팬들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새로 이전하는 삼산체육관에서 더욱더 소통하는 구단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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