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 개최 및 본선 돌입

'2021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 개최 및 본선 돌입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1.09.08 11:12
  • 수정 2021.09.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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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1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OHHC)' 대회 본선 일정 / 동아오츠카)
(사진='2021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OHHC)' 대회 본선 일정 / 동아오츠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와 e스포츠 하스스톤이 만났다. '2021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OHHC)' 대회가 우승을 향한 첫 걸음인 본선 시작을 알렸다.

총상금 5000만원 규모의 2021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은 팀 오픈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같은 대학에 재학 중인 선수 2인으로 구성된 16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앞서 지난 2일 하스스톤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진행된 프리뷰쇼에는 본선 참가 팀들이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시청 기록이 1만 7000회에 이를만큼, 대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고려대 에어포스브로 팀은 동갑내기 공군 선후임 조합으로 나서고, 중앙대 욱신욱신 팀은 "중간고사 보다 대회에 집중하겠다"라는 재밌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하스스톤 스트리머로 활약중인 개그맨 김기열을 비롯해 하스스톤 플레이어 윤조이, 크랜크, 포셔, 게임 크리에이터 기무기훈이 대회 멘토로 참여한다.

이날 본선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16강전이 진행되며, 22일과 23일 이틀간 8강전이 치러진다. 8강 이후에는 멘토 지정식을 통해 결승에 오른 4팀의 멘토가 결정되며, 각 팀들은 멘토와 함께 우승을 위한 전략을 세운다. 멘토 또한 우승 시 3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기에 관전의 재미가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각 대학을 대표하는 참가 팀들이 경쟁하는 만큼, 같은 학교 팀의 경기를 응원하는 것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며, "이번 대회 개최로 코로나19로 잃어버린 대학 생활의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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