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영천, 편강배 개막전 서전 장식

스타 영천, 편강배 개막전 서전 장식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1.08.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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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기원)
(사진=한국기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스타 영천이 편강배 2021 시니어바둑리그 개막전에서 첫승을 신고했다. 

2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편강배 2021시니어바둑리그 1라운드 첫 경기에서 스타 영천이 부천 판타지아(감독 이홍열)에 2-1로 승리했다. 

스타 영천은 1지명 김종수 9단이 최규병 9단에게 패했지만, 2지명 박영찬 5단과 3지명 김동면 9단이 각각 강훈 9단과 정대상 9단에게 승리하며 팀의 첫승을 합작했다. 

지난 시즌 스타 영천은 정규리그에서 7승 7패를 거두며 6위를 차지했다. 반면 부천 판타지아는 정규리그 9승 5패로 2위에 올라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패하며 최종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영암 월출산과 서울 데이터스트림즈가 1라운드 2경기를 펼친다. 이어 4일 서울 구전녹용과 의정부 희망도시가 1라운드 3경기를, 5일 통영디피랑과 부산 KH에너지가 1라운드 4경기를 갖는다. 

8개팀 더블리그(14라운드)로 열리는 정규리그는 총 56경기, 168국, 3판 다승제로 벌어진다. 정규리그는 전반기(1∼7라운드) 지명제, 후반기(8∼14라운드) 오더제의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규리그 상위 4개팀은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챔피언결정전으로 열리는 스텝래더 방식으로 여섯 번째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편강배 2021 시니어바둑리그의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 부여된다.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이며 팀 상금과 별도로 승자 70만원, 패자 40만원의 대국료가 책정됐다. 

편강한의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문화체육관광부ㆍ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며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편강배 2021시니어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바둑TV에서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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