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우봉철,차혜미,황혜영 기자] ‘2021 소비자가 선정한 대한민국 스포츠레저대상’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스포츠레저대상은 모든 국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스포츠레저·여가생활 영위에 기여하는 스포츠레저분야 관련 기관, 업체, 시설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리빙TV가 후원하는 ‘2021 소비자가 선정한 대한민국 스포츠레저대상’은 미디어스포츠연구소가 실시한 일반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와 학계・전문가로 꾸려진 심사단의 심사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스포츠마케팅(구단) 부문의 광주시민프로축구단(광주FC)은 K리그1에 소속된 시민구단으로 시민 주주들에 의해 탄생했다. 지난 2019년 최대 유료 관중을 유치한 팀에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상’, 관중 증가세가 가장 뚜렷한 팀에 주어지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수상한 저력의 팀이다.
여행레저(여행사) 부문의 모두투어는 해외여행의 새로운 여행패러다임을 주도했다. 고객・주주・협력사 체계화, 투명・합리적인 경영문화로 상호신뢰를 구축한 점이 돋보였다. 코로나 여파로 여행업계 경영난이 심각한 가운데 모두투어는 전국 420개 베스트파트너와 여행의 길을 개척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여행레저(숙박) 부문의 마레몬스는 영동권 4성급 호텔. 동해 일출과 설악산 풍경을 품어 오션뷰와 고품격 호텔로 지난해 호텔 어워즈 대상 수상, TV・영화 촬영 명소로 각광받은 이국적인 호텔이다. 1만7000㎡에 솔숲, 야외수영장, 헬스장 고급 부대시설을 갖췄고 직원 서비스정신이 높게 평가받았다.
건강・안전(방역) 부문의 엠씨씨바이오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100여 가지의 각종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등 살균소독시험성적, 특허, 인허가를 보유하고 있다. 국민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살균소독수라는 점에 크게 주목했다.
스포츠산업(후원기업) 부문의 제너시스BBQ는 역발상 전략으로 95년 창업 후 4년 만에 1000호점을 돌파했다.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BBQ 공존공영 경영이념에 주목했다. 특히 2017년 포항지진・아프리카구호지원, 광주세계수영대회 후원 등 사회공헌, 윤홍근 회장의 빙상경기연맹회장으로서 리더십도 호평받았다.
스포츠교육(지도자 교육) 부문의 서울디지털대학교 축구부는 다수 유명선수 육성 외에 독특한 축구부운영 스타일로 학부모 호응을 받은 조정호 전 중앙대 감독이 사령탑. 학생들을 프로선수 배출 외에 심판 자격증・지도자자격증 등 획득과정으로 다양한 축구산업에 종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스포츠용품(고굴) 부문의 디티에스아엔씨(DTSINC)는 안구보호를 목적으로 스키고글・물안경・선글라스 등에 특화된 주력상품 생산과 자체 디자인・금형설계・제조・판매 시스템 구축 능력을 갖춰 바이어・소비자들의 큰 신뢰를 받는 점에 주목했다. 생산량의 70%가량을 일본・미국・유럽에 수출 중이다.
스포츠용품(이온음료) 부문의 동아오츠카는 1970년대 음료시장 다각화, 1971년 ‘오란씨’ 인기브랜드화 등 음료시장을 주도했다. ‘건강을 생각하는 음료’로써 색소 미사용, 업계 최초 무색투명페트병, 비접착식 라벨, 분리안내선 도입 등 친환경 활동, 각종 스포츠 공식후원사로 스포츠대중화에 진력하고 있다.
스포츠용품(골프) 부문의 기가골프는 1980년부터 골프시장의 대중화에 힘쓴 골프클럽 회사다. 초저중심 헤드 구조・초정밀 3D CNC 밀링 그루브의 기술력으로 최적의 스윗 스팟과 반발력이 특징이다. 2021년형 X-FILE 베타 챕터2 드라이버는 높은 수준의 드라이버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다.
스포츠시설(골프장) 부문의 웨스트오션 컨트리클럽은 총 18개 홀로 파72만 6125m다. 서해와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오션코스와 기암괴석, 숲 분지의 밸리코스가 일품이다. 대부분 티잉구역이 높아 시원하게 티샷 할 수 있다. 쾌적한 코스와 각종 대회 개최 경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스포츠레저 관련 기관, 단체, 업체 등은 브랜드와 이미지 평판 상승효과를, 소비자들에게는 스포츠레저·여가활동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스포츠한국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앞으로도 스포츠레저대상 시상이 계기가 되어 대한민국 스포츠레저의 미래가 더욱 밝고 관련 분야와 경제가 약동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독자와 소비자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