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고있는 박지수가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라스베이거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칼리지 파크 센터에서 열린 2021 WNBA 정규리그 댈러스 윙스와 원정 경기에서 95-79로 이겼다.
박지수는 10분 10초를 뛰며 3점, 4어시스트, 2리바운드, 1블록슛을 기록했다. WNBA 데뷔 후 최다 어시스트 기록이다. 2, 3쿼터 각각 1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한 박지수는 4쿼터 어시스트 2개와 득점을 올리며 마지막까지 맹활약했다.
박지수는 21경기 중 18경기에 출전해 평균 1.9점에 1.9리바운드, 0.8어시스트, 0.7블록슛을 기록했다. 라스베이거스는 15승 6패로 2위를 기록하며 기분좋게 전반기를 마쳤다.
박지수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2021시즌 WNBA 전반기 일정을 끝냈고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해 한국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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