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 강진 마량항 일원 수중 정화활동 실시

강진군,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 강진 마량항 일원 수중 정화활동 실시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6.01 16:4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구조단 강진지역대원 11명 4시간 수중 잠수…폐어구류와 불가사리 등 직접 수거

강진군 해양구조단과 마량면사무소, 완도해경 마량파출소 등 유관기관 50여 명이 바다의 날인 지난달 31일 강진 마량항 일원에서 수중정화활동을 했다.
강진군 해양구조단과 마량면사무소, 완도해경 마량파출소 등 유관기관 50여 명이 바다의 날인 지난달 31일 강진 마량항 일원에서 수중정화활동을 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강진군이 제 26회 바다의 날인 지난 달 31일 마량항을 쾌적한 해양관광도시로 정비하기 위해 수중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구조단, 마량면사무소, 완도해경 마량파출소 등 유관기관 50여 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수거와 불가사리 구제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해양구조단 강진지역대원 11명이 4시간 가량 수중 잠수를 통해 침적돼 있는 각종 폐어구류와 불가사리 등을 직접 수거했다.

손성은 해양구조단 강진지역대장은 󰡒강진의 해상 관문인 마량 미항은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대원 모두 수중정화활동에 전념했다󰡓며 󰡒앞으로 깨끗한 항구, 청정해역이 될 수 있도록 정화활동에 꾸준히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구조단 강진지역대는 분기별 수중 정화활동은 물론 각종 해난사고 시 인명구조, 각종 지역 축제 교통정리 및 주차지도 등을 통해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