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에서 3세~7세의 아이들을 키우는 초보아빠들에게 육아노하우와 어린이 요리, 아빠 역할등을 함께 공유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에서 참가 아빠를 모집한다.
전라남도는 육아에 관심과 고민이 깊은 아빠들이 모여 서로의 노하우를 나누는 ‘전남 100인의 아빠단’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전남 100인의 아빠단’은 2015년~2019년생(3~7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선착순이다.
올해 초보 아빠들은 멘토 아빠들이 제시하는 육아 비법을 따라 배워보는‘온라인 주간 미션(육아 과제)’수행, 육아 경험・비법 공유, 아이와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체험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매월 활동 우수 아빠를 선정해 다양한 상품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5월 9일까지 네이버 카페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https://cafe.naver.com/motherplusall)에 하면 된다. 전남도는 5월 11일 커뮤니티 공지사항에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캠핑,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사랑의 편지쓰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자녀와 아빠가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함께 육아’ 분위기를 기업, 지역사회 등에 확산할 계획”이라며 “초보 아빠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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