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기간' 운영

전남교육청,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기간' 운영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4.0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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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각급학교 자율 진행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12일~23일까지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기간으로 지정, 운영한다.

추모행사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 지난해처럼 기관 및 학교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참사 7주기인 16일(금) 당일 추모 묵념 및 추모기간 중 사이버 추모관(전남교육청 홈페이지 배너를 4·16재단에 연계)을 운영한다. 또, 각 급 학교에서는 교육과정에서 이뤄지는 계기교육으로 추모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1일 학교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추모행사자료, 수업활용자료, 영상자료 등을 자세히 안내함으로써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을 통한 인권, 평화, 생명존중의 가치를 교육할 수 있도록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16일 목포신항에서 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가 주관해 열리는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 및 다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올해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행사는 목포와 진도교육지원청 등 각 교육지원청별, 학교별로 자체적으로 진행한다.”며 “도교육청은 일선학교의 교육과정 속에서 가치교육을 내실 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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