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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블 주역' 이소영·강소휘 GS 떠날까…KOVO, 여자부 FA 공시
  • 우봉철 인턴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4.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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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파이브하는 GS칼텍스 강소휘(왼쪽)와 이소영 / 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GS칼텍스의 우승으로 마무리된 여자프로배구가 비시즌 FA 시장으로 다시 한번 뜨거워질 전망이다.

2일 한국배구연맹(KOVO)는 이소영, 강소휘 등 12명의 선수가 포함된 2021 여자부 자유계약선수(FA) 명단을 공시했다. 

2020-2021시즌 KOVO컵과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제패하며 트레블을 달성한 GS칼텍스가 5명으로 가장 많은 FA를 배출했다. 특히, GS의 사상 첫 트레블 달성에 중심이 된 레프트 이소영과 강소휘의 이름이 눈에 띈다. 

이소영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FA 자격을 얻었고, 강소휘는 데뷔 후 첫 FA다. 지난달 18일 진행된 여자부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당시 이소영은 FA 관련 질문에 "팀 성적이 좋으면 좋은 대우도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구단에서 잘 해주지 않을까"라고 답한 바 있다. 함께 참석한 강소휘 역시 "구단과 감독님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겠다"라며 FA 행보에 대한 힌트를 주기도 했다.

부상으로 자주 모습을 보이지 못한 베테랑 한수지는 2012·2015·2018년에 이어 네 번째 FA 계약을 노린다. 김유리는 2018년 이후 두 번째 기회고, 한다혜는 첫 FA다.

준우승팀 흥국생명에서는 김세영과 김미연, 박상미 등 3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얻었다. 베테랑 센터 김세영은 2007·2010·2015·2018년에 이어 개인 다섯 번째 FA 계약에 나선다. 김세영이 이번 FA 계약에 성공할 경우 정대영(2007·2011·2014·2017·2020년)과 한송이(2008·2011·2014·2017·2020년)를 이어 여자부 최다 FA 계약 5회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들 외 IBK 기업은행 한지현, 한국도로공사 하혜진, KGC 인삼공사 최은지와 노란이 FA 자격을 얻었다.

FA 자격 취득 선수들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원소속 구단 포함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FA 협상을 할 수 있다.

FA 선수와 계약한 구단은 16일 낮 12시까지 원소속 구단에 보호선수를 제시하고, 원소속 구단은 19일 오후 6시까지 보상선수를 선택해야 한다.

보상 방법은 FA 등급에 따라 달라진다. 이번 FA 명단에서는 B등급 한지현 제외, 11명 모두 A등급이다.

연봉 1억원 이상인 A등급 선수와 계약할 경우, 해당 선수 전 시즌 연봉의 200%와 보호선수(영입 FA 포함 6명) 외 선수 중 원소속 구단이 지명한 1명으로 보상해야 한다. 보상선수 지명 없이 전 시즌 연봉의 300%를 이적료로 지불하는 방법도 있다.

연봉 5000만원~1억원 사이의 B등급 선수와 계약 시 전 시즌 연봉의 300%, 연봉 5000만원 미만 C등급 선수와 계약 시 전 시즌 연봉의 150%를 지급한다. B·C등급 선수 계약 시 보상선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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