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 만져보고 뛰어보며 합덕제 생태 체험

당진서 만져보고 뛰어보며 합덕제 생태 체험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1.03.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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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합덕제 생태관광체험센터 개관

합덕제 생태관광체험센터 개관식 모습
합덕제 생태관광체험센터 개관식 모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당진시는 합덕제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첨단장비를 통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생태관광체험센터가 지난 26일 개관행사를 갖고 정식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합덕제 생태관광체험센터는 충남도 기념물이자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에 등재된 합덕제의 자연과 생태 부분을 특화시켜 실감영상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체험관이다.

시에 따르면 2018년부터 토지매입 후 조성을 시작한 센터는 2019년부터 건축공사에 착수해 작년 4월에 준공했으며, 작년 5월 본격적 실감영상체험관 조성사업을 시작해 올해 3월 정식 개관하게 됐다.

센터는 크게 3개 부분으로 입장 시 합덕제의 연꽃과 고니를 영상을 통해 만져보고 반응하는 AR 체험관, 메인 콘텐츠인 합덕제에 서식하는 15종의 동식물을 접촉해보고 반응을 볼 수 있는 실감영상체험관, 합덕제를 가상의 캐릭터로 달려보는 ‘달려보자 합덕제’ 체험 코너가 구성돼 있다.

이건호 당진부시장은 “합덕제에 첨단장비를 갖춘 새로운 체험거리가 생겼다”며 “기상조건에 영향 받지 않고, 사시사철 체험 할 수 있어, 합덕제의 문화유산과 자연을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합덕제는 농촌 테마공원의 주차장과 야간경관, 조경공사 등을 올해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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