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 ‘충남에도 민항이 필요해’ 챌린지 동참

황명선 논산시장, ‘충남에도 민항이 필요해’ 챌린지 동참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1.03.2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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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이 민항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이 민항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이 지난 19일 ‘충남에도 민항(민간항공)이 필요해’ 챌린지에 참여해 “서산민항 사업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추진 타당성을 이미 인정받은 사업”이라며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연대하고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충남에도 민항이 필요해’챌린지는 맹정호 서산시장이 시작한 것으로,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충남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서산 민항 건설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황명선 논산시장은 “서산민항은 충남만의 하늘길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하늘길이자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라며며 “환황해권 미래 발전을 위해 충남에도 하늘길을 열 수 있도록 도내 15개 시군이 하나의 팀으로서 단결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석환 홍성군수, 최홍묵 계룡시장, 문정우 금산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서산민항은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연구 결과 비용대비편익(B/C) 값 1.32로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왔지만,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반영이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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