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한국천연염색박물관 업무협약, 성공개최 ‘맞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한국천연염색박물관 업무협약, 성공개최 ‘맞손’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3.18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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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염색 전시회 연계…쪽 염료 대형 전통 산수화 전시, 아트마켓 참여

수묵비엔날레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비엔날레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함으로써 예향 남도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린다.
수묵비엔날레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비엔날레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함으로써 예향 남도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린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지난 17일 한국천연염색박물관과 국제천연염색 전시회, 아트마켓 공동 운영 등 비엔날레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국제 현대 천연염색 산수화전 개최, 글로벌 천연염색 작가 주 전시관 참여 지원, 아트마켓 참여, 공동 홍보 등이다.

협약에 따라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목포 주 전시관과 나주 특별전시관에서 대만 유명 천연염색 작가의 쪽 염료로 표현한 대형 전통 산수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천연염색 상품을 판매하는 수묵 아트마켓도 함께 운영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열리는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목포․진도 주 전시관 외에 전남지역 수묵의 대중화를 위해 광주․광양․나주 특별전시관과 여수․구례 등 동부권을 비롯한 9개 시군 수묵 기념관을 동시에 운영한다.

이천영 사무국장은 “남도문예 르네상스 선도사업의 대표미술제로 자리매김한 수묵비엔날레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협력함으로써 예향 남도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며 “수묵비엔날레가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코로나19에도 안전하고 생생한 언택트형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웹 미술관과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수묵비엔날레 누리집에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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