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위 별들의 축제' NBA 올스타전 8일 개최

'코트 위 별들의 축제' NBA 올스타전 8일 개최

  • 기자명 우봉철 인턴기자
  • 입력 2021.03.0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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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 / AP=연합뉴스)
(사진=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 / 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슈퍼스타들이 한 데 모여 최고의 기량을 뽐낸다. NBA 올스타전 이야기다.

8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이 열린다. 

NBA는 애초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1월 취소 결정을 내렸으나, 지난달 이를 번복하고 개최하기로 했다. 다만 3일간 치르던 올스타전과 관련 행사를 하루에 모두 소화하는 방식으로 규모를 축소했고,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NBA 올스타전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와 케빈 듀랜드(브루클린 네츠)가 각각 주장을 맡아 대결한다. 이들은 드래프트 형식을 통해 자신들의 팀원을 지명했다.

팀 르브론의 베스트 5는 르브론 제임스 외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로 구성됐다.

(사진=브루클린 네츠 케빈 듀란트(왼쪽)와 카이리 어빙 / EPA=연합뉴스)
(사진=브루클린 네츠 케빈 듀란트(왼쪽)와 카이리 어빙 / EPA=연합뉴스)

팀 듀랜트의 경우 주장인 그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카이리 어빙(브루클린 네츠)과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셀틱스), 브래들리 빌(워싱턴 위저즈), 카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올스타전은 3쿼터까지 앞선 팀의 점수에 24점을 더한 점수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수들이 4쿼터에 넣어야 하는 24점은 지난해 1월 헬기 사고로 사망한 코비 브라이언트의 등번호 24번을 기리기 위함이다.

본 경기 시작 전에는 스킬스 챌린지와 3점슛 대회가 열리고, 하프타임에는 덩크슛 콘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NBA 정규리그는 5일 경기까지 치른 뒤 올스타 휴식기를 거치고 이후 11일부터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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