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강진군이 지역특화조림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포함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특화조리사업을 추진한다.
3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공모사업은 견과류 웰빙 숲 1개 지구 4ha와, 황칠 특화 숲 2개 지구 12ha의 조림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산림의 공익성을 증대하고 단기 산림소득작물을 육성하기 위함이다.
올해 처음 공모사업에 선정된 ‘견과류 웰빙 숲 조성사업’은 커피향이 좋은 개암(헤이즐럿)나무를 식재하는 사업이다.
우리에게 헤이즐럿이라는 이름으로 더욱더 친숙한 개암은 옛날 농촌에서는 ‘깨금’이라고 불리우기도 하였으며, 커피 가운데 향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헤이즐럿 커피가 바로 이 개암을 볶아 만든 커피다.
강진군은 앞으로 호두, 비자, 페칸 등의 견과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림소득작물 육성을 위한 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전재영 해양산림과장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임산물 수요에 부합하는 산림소득작목 육성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앞으로 호두, 비자, 페칸 등의 견과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림소득작물 육성을 위한 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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