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코로나19로 힘든 화훼농가 돕기 ‘꽃나눔 행사’

전남도교육청, 코로나19로 힘든 화훼농가 돕기 ‘꽃나눔 행사’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2.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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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화훼농가 장미꽃 1840송이 구입…각 실·과 꽃꽂이, 지속적 화훼농가 돕기 추진 계획

전남교육청이 화훼농가를 돕기위해, 지난 1일 강진 화훼농가에서 장미꽃 1840 송이를 구입 각 실과에 꽃 나눔 행사를 했다. 
전남교육청이 화훼농가를 돕기위해, 지난 1일 강진 화훼농가에서 장미꽃 1840 송이를 구입 각 실과에 꽃 나눔 행사를 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지역,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전남도교육청이 나섰다. 꽃 소비 촉진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1일 도내 최대 꽃 생산지인 강진군 소재 화훼 농가로부터 장미꽃 1840송이를 구입, 각 실·과에 나눠주는 ‘꽃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도교육청의 꽃 소비촉진은 지난해 이은 두 번째 행사로 ‘각 실·과 1팀 1화분 갖기’, ‘생일자 꽃다발 증정’, ‘여성의날 꽃 나눠주기’ 등 연중 지속적인 화훼농가 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화면서 각급 학교의 졸업식·입학식 등이 취소 또는 축소됨에 따라 꽃 소비가 급감한 상황에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도진 총무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가 위축된 가운데, 교육청 차원에서 부족하나마 화훼농가 돕기에 동참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화훼농가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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