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021시즌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롯데, 2021시즌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 기자명 차혜미 인턴기자
  • 입력 2021.01.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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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롯데자이언츠가 2021 시즌 코칭 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13일 롯데는 올시즌 1군과 퓨처스를 책임질 코칭 스태프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해까지 퓨처스 팀을 지도했던 이용훈, 임경완, 나경민 코치를 각각 1군 투수코치, 불펜코치, 작전·주루코치로 임명했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노병오 1군 투수코치가 키움 히어로즈로 이적했고, 조웅천 1군 불펜코치는 친정팀인 SK와이번스로 돌아갔다. 

박종호 수석코치, 라이언 롱 타격코치, 최현(행크 콩거) 배터리코치가 유임된 가운데 박 수석코치는 수비코치를 겸한다. 

2군에서는 강영식 투수 코디네이터가 투수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 또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김동한 코치가 타격과 주루 코치를 맡아 2군 선수들을 지도한다. 브랜든 맨 피칭 코디네이터도 새롭게 합류한다. 브랜든 맨 신임 피칭 코디네이터는 미국·일본·대만에서 선수생활을 하며 얻은 다양한 경험과 데이터를 활용해 타자들을 상대하는 '게임 플래닝'이 강점인 지도자다. 

롯데는 "(맨 신임 피칭 코디네이터는) 미국 드라이브라인에서 5년 이상 훈련해왔으며, 드라이브라인 피치 디자인 과정을 수료했다. 드라이브라인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이식하는 것은 물론 구단의 피칭랩에서 도출될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육성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는 2021시즌 개막을 위해 내달 1일부터 1군 선수들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2군 선수들은 김해 상동구장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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