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직원 맞춤형 복지 확대 “근무하고 싶은 환경” 만들기

전남도교육청, 직원 맞춤형 복지 확대 “근무하고 싶은 환경” 만들기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1.12 14:0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산축하금‧배우자보험가입건‧강검진비 추가지원…사기 진작 · 학령인구 증가 기대

전남도교육청 전경
전남도교육청 전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올해부터 소속 직원들의 복지 혜택을 다양하고 폭 넓게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먼저, 전남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은 신생아를 출산하면 출산 축하금을 추가로 받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지금까지 교직원 자녀 출산 시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300만원을 지원해왔으나, 2021년부터는 출산 후 전남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경우 첫째 100만원, 둘째 150만원, 셋째 이상 200만원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소속 교직원 본인만 가입이 가능했던 생명·상해보험을 배우자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에도 맞춤형 복지 기본점수를 10만 원 인상한 데 이어 50세 이상 교직원 중 당해 연도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최대 20만 원의 건강검진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처우를 개선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맞춤형 복지제도 확대 시행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지친 교직원들의 사기와 근무의욕을 높이는 한편 전남 학령인구 증가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육 및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