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포항 출신 심동운 품었다

FC안양, 포항 출신 심동운 품었다

  • 기자명 우봉철 인턴기자
  • 입력 2021.01.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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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C안양에 합류한 심동운 / FC안양)
(사진=FC안양에 합류한 심동운 / FC안양)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포항 스틸러스 소속 공격수 심동운을 영입했다.

심동운은 활발한 활동량과 빠른 속도가 강점으로 꼽히는 선수다. 주 포지션은 측면 공격수이며 처진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등도 소화 가능하다. 특히 안양은 승부처에서 터뜨린 결정적 한 방 등 심동운이 가진 경험이 공격진에 활로가 되길 기대 중이다.

이날 FC안양 유니폼을 입은 심동운은 "축구도시 안양에 입단해 행복한 2021년을 시작하게 됐다. 내 꿈은 이제 팀의 승격이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들에게도 응원과 사랑을 부탁했다.

지난 2012년 전남드래곤즈 소속으로 K리그에 데뷔한 심동운은 3년간 79경기에 나서 11골 4도움을 올리고 포항으로 이적했다. 이후 지난 시즌까지 포항에서 활약했으며 K리그 통산 258경기 41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심동운을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한 FC안양은 현재 경상남도 남해에서 1차 전지훈련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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