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첫 우승 꿈꾼다" 류재문, 대구→전북 이적

"프로 첫 우승 꿈꾼다" 류재문, 대구→전북 이적

  • 기자명 우봉철 인턴기자
  • 입력 2021.01.1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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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현대로 이적한 류재문 /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사진=전북현대로 이적한 류재문 /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대구FC 미드필더 류재문이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는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11일 대구FC 소속 미드필더 류재문(28)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새로 합류한 류재문은 "전북이란 큰 팀에 오게 돼 영광"이라며 "항상 우승할 수 있는 팀이기에 이번 시즌 기대가 크다. 열심히 해서 프로 첫 우승을 만끽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5년 대구FC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류재문은 통산 129경기 출전 12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주 포지션은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을 이용해 수비와 공격 옵션 모두 가능하다. 185cm라는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도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이다.

김상식 전북 감독은 "미드필더에서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동계 전지훈련 기간 동안 가지고 있는 재능을 더 꺼내볼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전북은 최근 박진성과 이지훈, 노윤상 등 신인 선수들과도 대거 계약하며 전력 보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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